2월20일을 기점으로 코로나 팬더믹 공포감이 전세계를 휩쓸고 난뒤, 동학개미(한국), 로빈후드(미국), 청년부추(중국)을 필두로 전세계적으로 개인투자가 활발히 일어나 증시가 8월까지 급상승을 보였다. 그동안 고점논란이 있었지만 주식시장은 무시하고 자기만의 길을 갔었다. (실제로 주식뿐 아니라, 금, 부동산, 채권까지 모든 자산이 급상승했다.)
아래 차트는 전세계증시에 투자하는 ETF 중 하나인 iShares MSCI ACWI ETF 이다.
보다시피 60%넘는 수익률을 보인다. 다시말해 전세계에 고르게 투자했으면 고점이었던 8월달까지 5달만에 60% 수익을 보였다는 것이다!!!!!!!!!

지금의 증시는 고점일까?
개인적으로 거품부분에 속해있다고 본다. 미국 S&P500 월봉 차트를 보자
검정색 부분은 엘리어트 채널링에 따른 선으로 확대쐐기형을 보이고 있다. (일목균형표로는 Y형)
채널링한 선으로 엘리어트의 확대쐐기형이건, 일목균형표의 Y형이건 상단을 3번찍고 하단을 3번찍는다. 보시다 시피 채널링한 선의 상단을 3번 찍었고 아래는 2번 찍었다.
따라서 한번 더 찍으러 갈 가능성이 높다.

엘리어트 상으로는 2016년 저점이후 2018년 초까지가 5파(빨간 네모가 5파의 고점)였으며, 그 이후에는 a-b-c 연장이 일어나면서 확장형B파(다른이름으로 불규칙 B파)형태가 나타난 걸로 보인다.
미국 나스닥 선물 일봉을 살펴보면(현물도 숫자만 빼고 차트상태가 똑같다)
검정색 원은 후행스펜이 일봉을 꺽이면서 매도시그널이 강하게 나온 상황이며, 파란색원은 전환선과 기준선 데드크로스를 나타면서 역시나 강한 매도 시그널이 나온상황이다. 다만 선행스펜 안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히 차트로만 보면 그닥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어떻게 대응을 할까?
답은 간단하다. 추세를 보고 행동하면 된다!!
미국 대공황시절 1억달러를 번 영웅 '제시 리버모어'의 가르침대로 행동하면 간단하다.
간략히 설명하다면 전고점 또는 전저점을 깨뜨릴때 행동하면 된다.
나스닥 선물이 11,344.13 pt를 넘으면 상승으로 보고 12,074.07pt를 1차 목표로 본다.
반면, 10,519.49pt를 내려간다면 정말 강한 매도 시그널이 된다.
그렇게된다면 검정색으로 칠한 a파동 -> b파동이 되고 대망의 c파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스닥이 최고점을 향해 다시한번 갈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럴 경우 가장 우려 되는 상황이 2000년 IT버블 붕괴 때이다. 왜 그럴까?
아래의 차트는 2000년IT버블 붕괴 당시이다.
전고점 부근에서 역망치형이 나오고 전저점을 붕괴하였다. 그 뒤는 와르르 붕괴였다.
만약 이와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매우 무서운 상황이 발생한다.

왜 미국 S&P500 월봉을 보고 나스닥은 일봉을 보았는가?
1. 3월 저점이후 파동개수를 셀때 미국 S&P500 지수가 상대적으로 파동을 세기 편하게 되어있다. 나스닥의 경우 기술주쏠림이 심하다보니 파동개수 세는게 상대적으로 어렵다. 때문에 나스닥에서 뚜렷하게 파동상황을 알아 볼 수 있게 되는 경우 오히려 시장상황이 더 정확히 나오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2. 2010년 이후 아마존, 애플을 비롯한 대형기술주 중심의 장세가 되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표하는 나스닥이 현재 전세계 대장지수라고 생각되기에 나스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거품이어서 하락한다는 건가?
거품이 껴있는건 사실이지만, 당장 무너진다는 것은 아니다. 여러 매도 시그널들도 나왔으니, 하락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시리버모어가 말한대로 전저점을 깨뜨리지 않을때까지는 너무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
코스피도 마찬가지다(전세계증시가 동조화 되어있고, 미국이 깨지지 않으면 결코 깨지지 않는다)
- 후행스펜이 일봉을 깨뜨려 매도시그널 발생
- 전환선과 기준선의 데드크로스 발생
- BUT, 8월 중순의 전저점 부근에서 지지를 보이고 다시 오르고 있으므로, 2267.63을 손절라인으로 잡고 관망.
(이 지점이 종가로 깨질경우 선행스펜과 후행스펜을 뚫었으며 다시 기준선을 하회해버린 것이므로 하락장세 초입으로 생각해야한다.)

물론 지수가 전 최고점인 2,458.17pt를 강하게 뚫으면 그에 맞춰서 또다시 지지와 저항선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그건 또 그때가서 다시 엘리어트 파동과 일목균형표를 살펴보면 된다.
지지선을 깨뜨리면 강한 하락이 예상되기에 인버스ETF나 풋옵션 매수 등으로 대응하면 되고
전고점을 뚫으면 상승을 바라보면서 레버리지ETF나 콜옵션 매수 등으로 대응하면 된다.
거품구간이기 때문에 언제든 하락할 수 있음을 염두해두고 과거 2017년 비트코인때처럼 무조건 상승 가즈아를 외치지 말자는 의미로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기대되는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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