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로
미연준은 급격하게 미국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시행하여
미국 국채금리는 사상 최저를 기록하며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펌프질 역할을 톡톡히 했었죠.
하지만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식시장의 버블붕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차트에서도 보시다시피
2020년 코로나 이슈 이후 급락했던
미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를 두고
前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 매니저
現알리안츠그룹 수석 경제고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블룸버그 통신에 기재한 기고문(1월10일)에
"시장금리가 계속 위로 올라간다면
미래 현금흐름을 할인한 모델에 의해
발생하는 매수 시그널을 약화시키고
상대적인 투자 매력을 낮춤으로써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어요.
간단히 말해
이렇게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주식시장에 큰 부담이 작용된다는 거에요.
특히, 현재 시장금리 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였죠.
미국연준은 평균 인플레이션이 2% 이상
지속되면 통화긴축을 할 것이라 이야기 한 바
있어요.
하지만 지난 12월 공개된 미연준 의사록을 보면
위원들은 자산매입 규모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지 고민 중임을 비췄죠.
그리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나 내년 초쯤 통화긴축(테이퍼링)이
현실화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격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일어날 수 있고
이에 미국이 통화긴축을 하게 될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어요.
미국이 통화긴축을 하게 된다면
분명 증시에는 부정적 영향이 강하게
올 수 있기때문에
우리는 미국채 금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미국 증시의 방향도 잘 살펴봐야할 거에요.
그래야 코스피의 향방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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