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물품 조달할 때 미국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했어요.
미국 제조업 및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정치권에서서는 이를 두고
'바이든 식 보호주의'정책이
공식화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죠.
'바이 아메리칸'의 주요 내용으로
1. 정부조달 때 미국산 구매를 피할 수 있는
항목 축소
2. 백악관 예산관리국에 '바이 아메리칸' 담당
고위직 신설
3.미국 내 운송시 미국 선박 이용
4.정부차량을 미국산 전기차로 교체
5.'바이아메리칸'이행실적을 연2회 보고
이렇게 큰 줄기로 5가지가 있어요.
바이든 행정부의 이번조치는
대선때 핵심승부처였던
러스트벨트에서의 공약을
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바이든 정부도 트럼프 정부와 마찬가지로
보후주의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있죠.
반면, 이번 조치로
WTO에 제소당할 가능서도 있어서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바이든 정부가 어떤 무역정책을
펼칠지에 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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